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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내년 최저임금 본격 심의 시작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세종청사 전원회의실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2016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최초요구안으로 경영계는 지난해와 같은 시급 5580원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시급 1만원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액 결정단위를 시급 뿐만 아니라 월급으로 하자는 추가 의견이 있었다. 전국 단일로 적용해 왔던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를 구분해 결정하자는 추가 의견이 있었다.

 

최저임금액 결정단위(시간급·일급·주급·월급)와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및 최저임금 수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