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16일 원자로 냉각재펌프가 멈춰 원자로가 정지된 한빛 3호기에 대해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빛 3호기 원자로가 정지된 원인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제15차 계획예방정비과정에서 교체한 원자로냉각재펌프 전원 차단기의 제어용 전자카드 내의 광커플러소자 결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안위는 한수원에 전자카드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고장난 카드를 새로 교체하도록 했다.
한수원은 지난 제15차 계획예방정비 시 교체한 전자카드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했고 원자로 정지를 유발한 카드를 신품으로 교체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수원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절차서 개정과 품질강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빛 3호기는 이날 오후 7시께 재가동에 들어가 7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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