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월세 거래량 지난해에 비해 19.6%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금년 4월(4.1∼4.30) 전월세 거래량은 129,93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0.02% 증가한 수준이나, 전월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외에, 최근 매매거래량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일어난 데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4%로서, 전년동월(40.0%) 대비 2.4%p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7,674건이 거래되어 전월 대비 18.1% 감소(전년동월 대비 0.2%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42,256건으로 전월 대비 2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월 대비 20.3%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19.1% 감소했다.

 

전세는 전월 대비 18.1% 감소하였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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