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최종헌) 마약수사대에서는 필로폰 투약혐의로 광주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출소하자마자 지난 2014. 12. 초순경부터 금년 4월까지 서울, 광주‧전남, 경남 일대에서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과 대마를 15회 매매‧수수하고, 상습 투약한 정 씨(남, 51세) 등 12명을 검거하여 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 씨(남, 51세) 등은 지난 2013년도 말부터 약 1년간 광주교도소에서 필로폰 투약혐의로 같이 수감생활했던 공범들과 출소 후에도 연락을 취하면서 서울, 광주‧전남, 경남 일대에서 직접 만나거나 고속버스 수화물로 필로폰과 대마를 매수하거나 무상으로 전달받아 투약했고, 공범들의 지인들을 서로 소개하면서 같이 마약을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2014. 12. 초순경 광주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남, 47세)가 필로폰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은신처에서 검거했으며,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진술자료와 금융‧통신내역 등을 분석하여 필로폰을 판매한 정씨(남, 51세) 등 공범들의 인적사항과 은신처를 파악하여 순차적으로 검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필로폰 2.08g과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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