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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회,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2코스’ 개강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국회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사관과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4월 4일(토)부터 5월 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를 테마로 하는 6주 과정의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2코스 강좌를 개최한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기치 아래 지난해 10월 1코스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를 시작으로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라는 5개 테마를 가지고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4월 4일(토)에는 1주차 강연으로 입교식과 함께 ‘정도전: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주제로 김영수 영남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6주차 강연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열려 있는 강좌로서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 누구나 청강할 수 있으므로 주말에 자녀와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인문학 강연을 듣는 것도 좋은 역사교육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 http://training.assembly.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