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0.4% 올랐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2.1% 오르며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 역시 2.3%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교통, 교육, 음식, 가사서비스, 의류 등 부문은 상승했고 보건, 통신, 주류·담배 부문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8%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식품 외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
채소·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2% 떨어졌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5.4% 하락,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했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1%, 전년동월대비 12.0% 각각 하락했다.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13.0%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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