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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업체

남해군, 여행 방문지 1위는 '보리암'

2012년 경남관광실태조사 결과 남해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금산 보리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지난해 계절별로 150명씩, 관내 대표관광지를 여행한 만15세 이상의 내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여행경험, 방문지 등 25개 항목을 조사한 2012년 경남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남해군 주요 여행 방문지 1위는 보리암(21.9%)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독일마을(16.1%), 원예예술촌(10.2%) 순으로 나타났다. 보리암과 독일마을은 지난 2010년 조사 때보다 각각 18%포인트, 13.3%포인트가 증가했다.

 

전년도(2011년)에 남해군 관광지를 여행목적으로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41.7%, 방문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58.3%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년도에 남해군 관광지를 여행목적으로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74.4%가 2011년에 2회 이상 방문하는 등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해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91.7%는 재방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6.2%는 주위 사람들에게 방문한 관광지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군을 여행목적으로 선택한 주된 이유는 '볼/즐길거리(70.7%)', '종교순례(6.2%)', '학습 및 교육적인 효과(5.3%)' 순으로 답변했으며 남해군 관광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 추진해야 할 사업은 '산, 강, 바다 등의 자연·생태 관광자원 활성화'가 3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