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고향 후배를 상대로 “월급통장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월급 및 대출금 등 총 8,200만원 가량을 가로챈 박씨(남, 26세, 무직)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 2. 18일 달서구에서 직장동료이자 고향후배인 김 씨가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악용하여 “월급통장을 관리해주겠다”며 월급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교부받아 2014. 8. 8일까지 현금을 인출하여 사용하는 등 48회에 걸쳐 총 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또, 지난 2014. 2. 11일 김 씨의 명의를 도용하여 600만원을 대출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대출금 총 1,2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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