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

결혼정보회사 가연,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파티 재게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파티를 2년 6개월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매월 약 2회의 파티를 개최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 바 있다.

가연이 삼성카드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파티는 오는 8월 27일 토요일, 교대역 카페힐에서 열린다. 삼성카드 이용자이자, 새로운 인연을 원하는 2~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용이 없는 홍보성 무료 이벤트다.

남녀 각 8명만을 초대하는 프라이빗한 파티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1 로테이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 디저트와 소정의 상품이 함께 제공된다. 파티 종료 후에는 각자 부여받은 매칭표를 통해 커플 매칭까지 이어진다.

미팅파티는 오는 2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 내 미팅파티 페이지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사전에 참석자 전원의 혼인과 재직·학력 등 기본적인 신원 인증 과정을 거치므로, 신원이 보증된 이들만 최종 참석한다는 이점이 있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행사인데다, 그동안 많은 분이 문의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즐거운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