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 발표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전방위 행보 돋보여
울산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특·광역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김두겸 시장은 긍정평가 59.8%를 기록했다. 이는 도지사를 포함한 전체 광역단체장 순위에서도 3위라는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높은 성적의 배경에는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김두겸 시장 특유의 전방위 행보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 업무파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7월 8일),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 간 예산협의회(7월 9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7월 12일), 국민의힘-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7월 27일)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왔다.
특히 울산 그린벨트 해제, 대기업 투자 유치 등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김두겸 시장은 국토부 차관 면담 등 당정 관계자를 만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당초 난항이 예상됐던 ‘그린벨트 해제’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냈고, ‘현대차 전기차 공장 울산 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의 역내 투자유치를 자극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가슴에 새기겠다”며,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되찾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광역단체별 500명, 총 유권자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남 김영록 지사가 긍정평가 71.5%로 전국 1위, ▲경북 이철우 지사가 63.5%로 2위, ▲울산 김두겸 시장이 59.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전북 김관영 지사(59.3%) 4위, ▲경기 김동연 지사(58.8%) 5위, ▲광주 강기정 시장(56.8%) 6위, ▲대구 홍준표 시장(54.9%) 7위로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53.1%)보다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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