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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창원시, 공원 물놀이장 총 7개소 성황리에 운영 중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여름철 아이들의 인기 물놀이시설인 공원 물놀이장을 지난 8일부터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장은 총 7개소로 지난 8일 개장 이후 일주일간 약 3만 명이 물놀이장을 다녀갔다. 공원 물놀이장은 도심지 내에 있고 최근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을 즐겨 찾고 있다.

창원시의 공원 내 물놀이장은 의창구 감계3호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대원근린공원, 마산합포구 현동공원,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등 7개소이며 진해구 안청공원은 석동정수장 깔따구 유충으로 현재 임시 폐쇄 중인 상황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5일간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방역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화장실, 샤워장을 주기적으로 소독 및 환기하는 한편 물놀이장 이용객에게는 물놀이 중 야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화장실, 샤워실 입장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하고 음식물 섭취도 자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돗자리 간격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 코로나19 안전 수칙에 적극 협조와 물놀이형 복장 착용, 외출용 신발 신은 채 입장 금지, 입수 전 간단한 샤워 후 입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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