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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원안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4월 2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대전 소재)가 자동정지 되었다는 보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게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로는 4월 19일 가동을 시작해 30MW 출력에 도달한 뒤 104주기 운전 중이었다. 

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하여 정지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고되었다.

현재 하나로 원자로는 냉각재 펌프가 정상운전 등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특이사항 없음으로 방사선 관련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하나로 원자로 정지의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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