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7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교육의 일환으로 '타일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건설 공사 현장에서의 숙련된 전문기능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응원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맞춤형 직업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타일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은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 달간 부산건설기술교육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타일공구 사용 및 타일공사 시공 ▲시멘트 모르타르 배합 ▲타일가공·붙임 ▲검수 ▲하자보수 등 실습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청은 교육을 이수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만 69세 이하 취업희망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률이 감소하고 실직의 위기에 놓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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