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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원주추모공원, 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화장로(火葬爐) 추가 운영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원주추모공원 화장로(火葬爐)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들은 화장시설 예약이 어려워 삼일장 후 제때 화장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하루 4회차에서 5회차로 추가 운영해 하루에 최대 30기까지 화장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특히 5회차에는 6기 화장로 중 3기는 일반시신(관내, 관외)을, 나머지 3기는 코로나19 사망자 특별화장으로 운영한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지난 3월 7일부터 관내 사망자 화장시설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3회차 6기 중 3기를 관내 화장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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