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남동구 제2기 청년참여단'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참여단은 청년 일자리, 자립기반, 문화예술 등 3개 분과로 나눠 청년 정책 의제 발굴과 제도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11월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6∼31일까지로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의 사회참여 보장 및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정책개발의 초석을 다졌고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확대·이전하고 청년 활동 거점 공간으로 남동 청년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년참여단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소통창구로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등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청년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정책 워크숍, 청년 아카데미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참여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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