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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동군, 신속항원검사 받는 날 지정 운영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남 하동군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받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받는 날은 2022년 신학기 학교 방역 강화와 연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코로나19 해제 때까지 주 2회(화·금요일) 진행된다.

신속항원검사는 하동군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3개 읍·면의 31개 보건기관 방문 검사와 자가검사로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 방역계획에 따라 신속항원키트를 사용한 자체 검사를 실한다.

먼저 초·중·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 각각 일반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유치원생의 경우 주 2회 선제검사를 실시하며 교내 또는 기숙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접촉자는 2일에 1회씩 7일간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받는 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와 마을 방송을 이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기관 요청 시 PCR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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