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삼척시와 동해시가 공동추진 23일 준공식 개최
삼척시와 동해시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 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 공사에는 국비 28억6천만 원과 도비 2억4천만원, 삼척·동해 공동부담금 49억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동해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에 연면적 2,046㎡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고별실, 관망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사무실 등과 2층에는 유족대기실, 식당 및 카페, 옥상 정원, 유택동산,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삼척시민의 경우 삼척에 화장장이 없는 관계로 동해시 승화원을 이용할 시 관외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60만 원을 지불하고 난 다음 해당 읍면동에 화장장려금을 신청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공사가 마무리 되어 3월부터 삼척시민도 관내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10만원을 부담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내동 4개통의 경우 화장장 건립에 따른 화장장시설 주변마을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장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방지 등에 대한 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양호 시장은 “오는 3월부터 삼척·동해 공동화장장이 정상 운영을 하게 되면 삼척시민은 사용료 10만 원만 부담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공동화장장은 삼척시 추모공원과 가까워 유족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장례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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