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월 7일부터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하여 1억 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 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복지사업으로, 계약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음료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건강음료 공급업체가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인적안전망구축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편성되어 단순 건강음료 공급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에서, 복지대상자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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