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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천안 산란계 농장(약 578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30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경기, 충남·북, 전남·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다양한 축종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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