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

고운맘카드 혜택, ‘잘 알고 누리자’

 

 

고운맘카드란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비를 이용권(카드)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에 드는 비용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에 대해 총 50만원 (다태아의 경우 70만원) 범위내에서 지정받은 산부인과, 의료기관, 조산원,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운맘카드는 산전관리프로그램 (입덧치료, 임신중독증, 임신중 건강관리, 습관성 유산, 출산 전 한약) 출산후 프로그램 (산후풍, 산후 부종, 산후 요통, 산후 조리, 산후 다이어트, 출산 후 한약) 유산 후 프로그램 ( 유산 후 관리, 어혈치료, 유산 후 한약) 과 같은 치료도 고운맘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운맘카드의 신청절차는 첫째 요양기관(산부인과)에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발급, 둘째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신한은행, 카드 영업점, KB국민은행, 카드 영업점, 우체국에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제출, 셋째 고운맘카드 확인 후 본인 서명의 순서이다.

 

고운맘카드의 접수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체국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인은 임신부 또는 그 가족이 해당된다. 가족이 신청한 경우에는 본인(임신부)과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대리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동감한의원 주대환 원장은 “고운맘카드의 경우 현재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두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며 “본인(임산부)에게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따져보셔서 혜택이 더 나은 은행쪽으로 알아보시고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육아, 교육비, 의료혜택, 쇼핑, 놀이동산 테마마크, 제휴사 할인까지 각각 전부 다르니 인터넷을 활용할 줄 아시는 현대 여성분들은 필히 알아보고 혜택을 누리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