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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법무부,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 개최

 

지방소도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 마을변호사 유공표창 수여

법무부는 22일(수) 오후 4시 더라움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마을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1년 12월 현재 전국적으로 1,361명의 변호사와 1,636명의 마을법률담당공무원이 1,491개 읍‧면‧동에서 활발히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연재 변호사 등 4명이 모범 마을변호사로, 부산 기장군, 경기 양평군, 전북 무주군 3개 지자체가 모범 지자체로,  경기 광주시 선문희 주무관 등 3명이 모범 공무원으로 각 선정되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충남 당진시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법무부장관은 올 한해 무변촌 등 마을에서 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을변호사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제도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고 우리 사회의 큰 울림이 되어 우리 모두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 법률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충분한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여 틈새없는 법률복지를 구현하고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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