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공설장사시설 운영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공설장사시설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및 의견 나눔의 장 마련  

경남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하늘공원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함안지방공사 사장, 하늘공원팀, 주민복지과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공설장사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설장례식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종합장사시설로서 위상을 다지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상황 대처방안 마련 등 함안하늘공원 수탁 기관인 함안지방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공설장사시설 운영 실적 보고에 이어 시설이용 및 운영전반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 교류 등을 통해 시설 운영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나가겠다"며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이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용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0년 10월 공설장례식장 개장을 통해 장례식장, 화장시설, 자연장지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을 갖췄다. 

투명한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부터 안장까지 '원스톱' 장사서비스 제공으로 공설장사시설 개장 초기에 비해 이용객이 152%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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