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하경)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영흥대교와 선재대교에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표지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표지판에는 자살 예방 문구와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상담 전화번호를 포함하고 있어 언제든지 상담을 받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의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지속해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 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적 응급개입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불면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심리지원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연락을 하면 옹진군 주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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