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 중위 아들 강응봉씨 만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이 25일 제주출신 호국영웅 故 강승우 중위의 유족인 강응봉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위문했다.
故 강승우 중위는 1930년 11월 2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출생으로 1951년 12월 8일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1952년 10월 12일 백마고지 전투 중 온몸에 수류탄을 무장하고 적진지에 육탄 돌진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
고인은 은성무공훈장·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1953년),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1995년, 2013년) 및 국가보훈처 이달의 전쟁영웅(2011년, 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故 강승우 중위의 아들인 강응봉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으로 재임하는 등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계승 발전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이남우 차장은 제주 국립묘지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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