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별세한 故 이나겸 포항시의회 의원의 유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화환(약50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故 이나겸 의원은 생전 여성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장애인 생활문화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그 뜻을 더욱 크게 펼치기 위해 2014년 제7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하여 8대 의회까지 7년간 포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
故 이나겸 의원의 자녀 양창용씨는 “평소 복지의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 받은 쌀화환을 기부해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한 쌀화환은 지역구인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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