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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온음료, 운동 중 마시면 정말 도움 될까?

 

평소에 적절한 수분 충전은 건강을 위해 필수인데, 특히 운동 중에는 땀이 배출되므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에 물과 이온음료를 마시기도 하는데 이 중 이온음료가 운동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1. 물보다 몸에 수분이 더 빨리 흡수

이온음료는 물에 나트륨 이온, 칼륨 이온, 포도당, 당분을 일정 비율로 넣어 체액과 비슷한 삼투압이 가능하게 한 음료라서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운동할 때, 일시적으로 몸에서 수분이 다량으로 빠져 나가므로 수분이 빨리 전달되는 이온음료가 좋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이온음료는 장내의 흡수율이 좋을뿐더러 운동능력도 향상해준다.

2. 근육 경련 예방

운동하며 흘린 땀으로 필수 전해질들이 빠져나가는데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이온음료이다.

우리의 몸은 전해질을 보충해주면 근육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따라서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근육 경련을 막아주고 신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3. 탈수 예방

땀을 흘렸을 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만 마실 경우에 우리 몸은 자발적 탈수 증상을 겪게 된다.

이때, 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탈수로부터 회복되기 어려운데 수분과 전해질을 대체하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한 시간 이상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는 이온음료가 적절하지만, 가벼운 운동은 전해질 균형이 대부분 깨지지 않으니 물 섭취로도 충분하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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