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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꿈틀꿈틀 살아있는 누에·곤충 보러오세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누에와 곤충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누에랑 곤충이랑 함께 놀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칼라누에, 무늬가 독특한 얼룩말누에와 호랑누에 등 다양한 누에를 볼 수 있다.

 

또한 알에서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연못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 닮은 호랑나비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 굼벵이 만져보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나무로 곤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기영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생생한 전시·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