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전문학교가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생을 모집한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1990년에 개교, 24년여 동안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해 그동안 많은 항공 인재를 배출해 왔다.
이 같은 항공분야 교육실적을 기반으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항공전문학교는 5월부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울진비행훈련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국항공전문학교와 한국항공대 두 곳뿐이다.
울진비행훈련원 훈련생 과정은 차세대 항공인력을 육성하고 안정적 조종인력 수급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총괄 감독하고 한국항공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1년 과정 동안 파일럿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사업용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다.
사업용조종사 면장을 취득하면 이후, 조종교육 증명과정을 거쳐 교관 조종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항공사와의 연계과정을 통해 직업 조종사로 활동할 수 있다.
울진비행훈련원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총 훈련비용 중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관계자는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교육과정은 직업조종사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다”고 설명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만큼 우수한 교관과 시설을 구비, 항공 조종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관련 문의는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조종학과(02-944-8704/8898)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생활·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란드 시민들 한국문화원 찾아 한류 직접 체험 (0) | 2014.05.22 |
---|---|
“꿈틀꿈틀 살아있는 누에·곤충 보러오세요” (0) | 2014.05.21 |
소비자 두 번 울리는 보험사 ‘횡포’ (0) | 2014.05.16 |
“20∼30대 알바 청년 90% 부당고용 경험” (0) | 2014.05.15 |
다리 꼬고 앉는 습관, 허리디스크로 가는 지름길 (0) | 201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