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 감염증 확대 및 예방을 위해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 동안 승화당의 운영을 중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자연장지(잔디장, 화단장, 수목장)는 정상운영 되며 음식물 섭취 및 추모시간 20분 이내 제한·2m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기간 운영 중지에 따른 추모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이버추모관(이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방문객들이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조치, 신청에 따라 영정사진 업로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명절기간을 피한 사전·사후 방문을 유도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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