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강경이 독창회가 ‘Paris, 알려지지 않은 잔잔한 감성’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5월 17일(토) 오후 6시, 문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강경이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성악과정 및 성악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으로 졸업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파리, 베르사이유, 한국에서 프랑스 가곡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이뤄진 독창회 및 오페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신데렐라>, <카르멘> 등 다수의 작품과 프랑스 3대 극장 중 하나인 SALLE PLEYEL에서 초청연주, Benefizkonzert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교수 Anton Neyder와 연주하는 등 전문 아티스트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교수 Kondo Fusako는 “훌륭한 예술성과 완숙함으로 이루어진 목소리, 근본적이면서 자유로운 발성테크닉, 그리고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진정성을 가진 음악표현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라고 극찬 하였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라노 강경이는 프랑스 음악의 심도있는 해석을 위해 프랑스어 언어인증시험 DELF 디플롬 획득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원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하여 학구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소프라노들로 이루어진 Ifiori Ensemble(이피오리 앙상블) 음악감독으로서 대중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재능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숙명여대, 삼육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중앙대, 한세대, 인천예고를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는 동시에 프랑스 가곡 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스페인 가곡 연구회, 우리가곡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여 자신만의 풍성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생상의 붉은 재(La Cendre Rouge)를 첫 곡으로 시의 극대화를 위해 낭송법으로 과감하게 시도한 작품 라벨의 박물지(Histoire naturelles), 메시앙의 세 개의 노래(Trois Mélodies) 등을 피아니스트 김범준과 호흡을 맞춰 노래한다. 김범준은 덕원예고를 졸업하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수석졸업하여 동대학원 반주과를 수료하고 현재 Ifiori Ensemble(이피오리 앙상블) 상임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희망의 봄날을 기대하며 음악의 흐름 속에서 손끝 하나의 움직임도 섬세함이 묻어나는 독창회를 기대해본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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