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는 인터넷 서비스가 개설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용 서비스를 만들어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넷은 매일 5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가 취업포털 사이트로 현재 950여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간(선택)제 전용 워크넷에는 최저임금 이상, 4대 사회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시간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계약기간 1년 이상, 최저임금 130% 이상’의 채용 정보부터 검색할 수 있게 했고 그 아래 화면에 최저임금 이상의 모든 시간제 채용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등록 및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주 5~6일 또는 토요 격주 휴무 등의 근무형태만 나와 있었으나 이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근무일수·요일·형태·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화면에 시간선택제 전용 페이지(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마련했고, 전용 페이지 화면에도 프로모션 배너(우측)와 검색 버튼(좌측)이 설치됐다.
아울러 시간선택제에 대한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컨설팅 지원, 세액공제 혜택 등 기업지원제도와 기업우수사례, 근로자수기, 사업지침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시간(선택)제 전용 워크넷은 올 6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시간(선택)제 전용 구인서식 추가 개발 등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그동안 워크넷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전일제(풀타임) 중심이어서 시간제 일자리에 관심 있는 구인·구직자가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며 “시간(선택)제 전용 서비스를 통해 시간선택제 채용이 활성화되고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결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닫혀있던 북한지도, 일반에 모습 드러내 (0) | 2014.03.28 |
---|---|
3월 31일부터 ‘문화기본법’ 시행돼 (0) | 2014.03.28 |
전주시, 경기전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0) | 2014.03.28 |
유도탄고속함 ‘박동진함’ 해군에 인도 (0) | 2014.03.28 |
인터넷TV BJ 나체동영상 촬영 협박 (0) | 201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