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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정신병원 강제입원 앙심품고 아버지 살해 미수범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이에 앙심을 품고 부엌칼로 아버지의 목 부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려한 피의자 검거했다고 밝혔다.

 

권씨(남, 28세)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오다 지난 2013. 12월경 아버지(남, 58세)가 정신병원에 자신을 강제입원 시켰다는 이유로 이에 앙심을 품고 지난 2014. 3. 14일 피해자 집에서 주방에 있던 부엌칼로 아버지에게 “그만 눈 감으소, 죽으소”라며 뒷목부위를 1회 찌른 혐의다.

 

이후 쓰러진 피해자를 향해 칼을 휘둘러 살해하려고 했으나 이를 목격한 어머니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