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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안전보건공단’ 신규 직원 대거채용

산업재해예방 중심‧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2014년도 신규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

총 채용인원은 171명으로 인턴직원 150명, 정규직 21명이다.

 

인턴직원은 4월부터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기간 중 평가를 거쳐 수료자 중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

 

인턴직원 채용 부문은 안전, 보건, 건설, 경영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전보건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직원 채용은 사회적 균형을 고려해 약 20%이상을 고졸자 중에서 채용한다.

 

정규직 21명은 경력직과 신입직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경력직은 공정안전, 안전인증, 건설안전, 직업건강, 정책연구 분야를 모집하며, 신입직은 전산보안, 통계 분야를 모집한다.

 

특히, 신입직의 경우 전산분야, 통계분야 외에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위주의 정규직 시간선택제 직원을 채용하며, 시간선택제 직원의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이다.

 

접수는 오는 3월 17일(월)까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4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공단 본부의 울산이전에 따라 울산지역 인재를 우대하고,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7곳 중 가장 많은 10명을 울산출신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밖에도 안전보건분야 근무 경험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열린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학력, 어학, 연수 경험등을 작성하지 않는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할 유능한 안전보건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적자원팀 052-7030-561~7)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