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사고 희생자들의 보상 문제가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내일 21일(금) 오전 10시, 합동 영결식 5일장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치르기로 했다.
숨진 학생 9명 가운데 6명의 유가족이 합의문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인 이유로 따로 영결식을 치르는 학생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생들의 합동 장례식절차가 진행중이다.
영결식이 끝나는 대로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명예 졸업장이 수여되며, 대학교 캠퍼스 내에는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 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외대는 또,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사고현장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미얀마어과 학회장 양성호씨를 의사자로 인정해달라고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으며, 해당시청은 건의가 접수되는 데로 보건복지부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어제 저녁 울산에 있던 숨진 학생 시신 2구가 추가로 고향인 부산과 창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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