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타임이라는 이유로 음식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
일부 예식장 및 웨딩홀에서 2시간 간격으로 예식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앞·뒤 시간이 촉박한 경우가 많다. 여기에 마지막 팀은 음식이 채워지지 않아 하객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상뜨엔젤 웨딩홀'에서 결혼 한 신혼부부가 행복한 결혼식날 음식과 관련해 웨딩홀과 갈등을 빚고 있다.
A씨는 지난달 6월 상뜨엔젤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계약한 사항과 마지막 타임이라는 이유로 음식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 전 타임에서 먹다만 음식으로 인해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하객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날 마음이 좋지 않아 가족들이 이같은 불편의 민원을 제기하자, 웨딩홀 측에서는 마지 못해 결제 전 약간의 금액을 할인해 줬다. 하지만, A씨는 마음 같아서는 아예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음식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 지인들도 급기야 "이런 뷔페는 처음이다"며, 다들 한소리 씩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상상을 업체 측에 이야기 해도 개선할 의도가 있는 것인지 전해도 돈 받았으니 마음대로 해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사은품 등 본식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계속 미루기만 하고 아예 자신의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해 놨는지 연락도 받지도 않는 다며, 인생에 있어 단 한번 뿐인 결혼식날 행복해야 하는데 너무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웨딩업체와 관련규정을 살펴보면,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음식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업체측에서 계약내용을 위반했다고 볼수는 없다.
여기에,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는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업무형태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 등에 대한 처리 의무가 해당업체에 있기때문에 웨딩샵 측과 잘 조율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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