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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강력미제사건(강도살인) 피의자 검거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5. 2. 18일 수원시 서둔동 소재 한 사철탕 음식점에서 여주인을 칼로 수회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현씨(47세․남)를 검거했다.

 

경찰은 2012. 7월 장기 강력미제사건에 대하여 분석 및 재수사에 착수하여 현장 유류지문(쪽지문) 및 용의자 DNA에 대하여 수회 반복 재감정 등을 통해 용의자가 현 씨임을 밝혀냈다.

 

현 씨가 역전 주변 여인숙 등지를 옮겨 다니며 생활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배회처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지난 1. 21일 피의자를 발견하고 체포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 씨는 일용직 노동일에 종사하는 자로 사철탕집에서 음식을 시켜먹다가 여주인 이 씨(53세․여)가 주방에 들어간 틈을 타 동소 카운터 금고에서 돈을 절취하려다 발각되어 몸싸움을 하던 중 이 씨가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지르자 주방 선반 위에 있던 과도칼로 목과 가슴 등을 9차례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