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에서 위탁 관리하는 밀양공설화장시설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공단은 추모객을 위하여 유휴공간에 꽃잔디를 심고 화분 등을 설치했으며 울타리 주변 연산홍을 심어 화장시설을 찾는 추모객을 위로하는 동시에 새로운 추모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1회 추경 시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편의시설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중 노후한 휴게실과 분향실을 리모델링하고 겨울철을 대비하여 방풍실을 새로이 설치할 계획이며 휴게실 내 오래된 탁자와 의자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객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지난 1980년에 설치된 화장시설은 현재 화장로 3기로 1일 9구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에는 2천84구를 처리했다.
공단은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화장률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앞으로 꾸준한 시설개선과 환경정비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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