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우리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 우리 자동차의 수출이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 ▶한-EU FTA 추가 관세 인하 ▶신형 모델 투입 ▶국산차 품질 및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올해보다 3.2% 증가한 3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최근 평균 수출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올해 대비 4.5% 증가한 5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치는 대수 및 금액 기준 모두 사상 최대치이다.
내년 국내 생산은 기저효과와 생산의 안정화, 수출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2.2% 증가한 460만대, 해외 생산은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내년 준공될 신설 공장 가동 등으로 올해 보다 6.3% 늘어난 44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내수는 ▶잠재 대체수요 확대 ▶2000cc 초과 개별소비세 인하 ▶수입차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158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11월 우리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 3.9%, 내수 6.0%, 수출 4.1%씩 감소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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