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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K-세일데이 흥행 효과…참여업체 매출 8.4% ↑

온라인쇼핑·전통시장 등은 10% 이상 증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케이-세일데이’(K-Sale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케이-세일데이 기간 동안 매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실시된 케이-세일데이는 102개 업체, 500개 전통시장, 371개 중소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업계별로 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7.8% 매출이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생필품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매출 증대가 백화점보다는 낮은 2.8%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은 업계 연평균 매출성장률(7%)보다 높은 수준인 10.4%를 기록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체, 중소 제조업체의 참여를 지원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의 참여가 늘었고 매출액도 1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10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이번 케이-세일데이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내년 추진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참여업체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