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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멕시코·카타르·브라질…내게 맞는 해외 일자리 어디?

 

 

산업인력공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3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멕시코, 카타르, 브라질 등 10개국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생산관리 사무원, 의료장비 기술 영업원, 의상디자이너, 총무 및 인사 관리자, 영업 관련 관리자 등 직종도 다양하다.

 

특히 발표된 일자리들 중에는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의 도전적 일자리형 국가들이 절반 이상 포함돼 진취적인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많이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3주차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근무조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정부가 ‘청년 해외취업 촉진대책’을 발표한 만큼 우리 공단은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해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청년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과해 엄선된 20개의 일자리를 말한다.

 

지난 7월 9일 고용부의 첫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격주 단위 선정 및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해외 우수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