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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업체

나노리빙, 집에서도 사용가능한 캠핑용 냄비 출시

봄기운이 무르익는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캠핑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캠핑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캠핑 인구는 3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과거 마니아층으로 형성된 캠핑족은 최근 2∼3년 전부터 일반인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렇게 주말이면 수시로 캠핑장에 가서 자연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오는 캠핑족들에게 가장 귀찮고 번거로운 것이 음식 준비다. 집에서는 쓸 수 없는 보관하여 두었던 캠핑용 냄비도 찾아서 꺼내고 식재료도 별도의 용기에 담아가야 한다.

 

주식회사 나노리빙은 수시 캠핑족이 음식을 준비할 때 집과 캠핑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홈앤캠핑용 네모락냄비를 출시하였다.

 

 

 

네모락냄비는 다른 냄비와 같이 냄비 기능은 물론, 밀폐용기처럼 손잡이로 락(lock)을 걸 수 있어 집에서 먹던 찌개나 식재료를 그대로 잠가서 캠핑장으로 가져가 열고 끓여 먹기만 하면 된다. 거꾸로 캠핑장에서 냄비에 남아있던 음식을 집으로 되가져와 끓여 먹을 수도 있다.

 

그야말로 집과 캠핑장을 하나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네모 모양이어서 뚜껑 손잡이를 접으면 차량 트렁크나 아이스박스, 냉장고에 보관이 효율적이고, 뚜껑 손잡이를 펴면 한 손으로 들 수 있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나노리빙 김우표 대표는 “원래 네모락냄비는 핵가족화로 끓여먹고 남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밀폐용기처럼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도록 냄비 겸 보관용기로 2.8리터들이(미들형)를 개발했지만, 캠핑용으로 사용이 용이해 더 큰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4.75리터들이(점보형)를 캠핑용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리빙은 4월초부터 새로 출시한 점보형과 기존의 미들형을 세트로 이마트 전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