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경제

경상북도, 빌려 주는 장난감도서관 날로 인기

경상북도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날로 인기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에서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울진이 개관하면 5곳이 운영 되며, 하반기 김천, 영주, 영천, 군위, 칠곡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된다.

 

도는 이들 시설에 올해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이고, 대여품목은 영유아교육용 장난감, 도서, 시청각자료(CD, DVD)이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유아놀이, 요리체험, 알뜰장터 등 다양한 육아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이 날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이가 새 장난감에 대해 금방 싫증내고 장난감을 매번 사주기 부담스러운 엄마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빌려주기 때문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장난감도서관을 전 시군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취학 전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아동발달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