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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2월 취업자 작년보다 37만6000명 증가

지난 2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1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만6000명 증가했다.

 

2월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4.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취업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및음식점업, 건설업 등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농림어업의 취업자 감소폭이 축소돼 전년동월대비 전체 취업자 증가 규모는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월 70만5000명, 2월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6월에는 39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50만5000명, 8월에는 59만4000명으로 늘었으나 9∼12월 4개월 연속 40만명대를 기록하고서 올해 들어 30만명대로 줄었다. 지난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34만7000명이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83만5000명으로 많았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생겨서 올해 2월 취업자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만 9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 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 동향을 보면 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이 증가해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승해 실업자는 120만 3000명, 실업률은 4.6%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에서 14만 3000명, 연로에서 8만 명, 심신장애에서 3만 4000명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45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