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조치 해제…21일 동안 관할 보건소 모니터링 지속
기니에서 입국해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2차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에서 해제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관찰 격리 중인 기니 입국 발열환자 A씨(42)에 대한 2차 에볼라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기니에서 입국한 A씨는 검역단계에서 체온이 37.5℃~38.1℃로 측정돼 격리병원으로 이송, 격리 관찰 중이었다.
격리 후 실시된 1차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이었으며 격리 기간 중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증상인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2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격리를 해제하고 최대잠복기(21일) 동안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 대통령, 12일 신년 기자회견 (0) | 2015.01.08 |
---|---|
여성·남성 운전자, 서로 불신하고 반목해 (0) | 2015.01.07 |
“북핵 소형화 능력 상당 수준”…2014 국방백서 발간 (0) | 2015.01.07 |
국적 항공기 299대…평균 기령은? (0) | 2015.01.07 |
박 대통령 “북 신년사 다행…실천의지 행동으로 보여야” (0) | 2015.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