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파주시로부터 용역비를 전액 지원받아 운정신도시 가로청소를 하면서 미화원 명단을 조작하여 보조금 5억7,8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H환경’ 대표 김씨(43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파주시 운정지구 가로청소용역을 민간위탁받아 처리하면서, 파주에 방문한 적도 없는 ‘H 환경’ 본사 직원 및 사무직원 등 12명이 미화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출근부를 조작하여 허위로 작성된 용역비 청구서를 파주시에 제출함으로써 2014년 9월까지 약 5억7,800만원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경찰서 수사과는 부정부패 척결 특별단속에 따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에 대한 수사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고보조금에 대한 사기‧유용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면밀한 수사를 한 끝에 부정수급 사실을 밝혀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중, 외교·안보대화 5일 서울 개최 (0) | 2015.01.02 |
---|---|
정부 “북, 아무런 조건없이 대화 나와야” (0) | 2015.01.02 |
폐수배출사업장 570건의 위반사항 적발 (0) | 2014.12.31 |
최저임금법 위반하면 즉시 과태료 부과 (0) | 2014.12.31 |
박근혜 대통령 2015년 신년사 (0) | 201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