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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업체

플라잉스타일 박혜선 원장, ‘지금은 이미지메이킹 시대’

 

 

지금은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시대이다. 면접이나 중요한 자리에 앞서 메이크업, 헤어를 통해 그 자리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플라잉 스타일’의 박혜선 원장은 “자신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호감 가는 첫인상을 주기 위해 단정한 헤어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아시아나 항공사의 18년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선 캐빈매니저(사무장)가 되기까지 항공사에서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을 위해 퇴사 후 메이크업, 헤어 전문 숍인 ‘플라잉 스타일’을 오픈했다.

 

승무원을 준비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플라잉 메이크업’은 소문이 자자하다. 박 원장의 메이크업 실력도 그렇지만 ‘플라잉 메이크업’만의 면접 특별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숍은 많지만 ‘승무원 면접 Tip’을 줄 수 있는 메이크업 숍은 거의 없다.

 

항공사별 선호 메이크업이 다 다르다고 한다. A항공사는 톤 다운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고 D항공사는 약간은 화사하고 쿨 톤의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린다며 그녀만의 Tip을 전했다.

 

박 원장은 “내가 걸어온 길을 열망하는 그들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기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며 “스타일링부터 인사 자세까지 가능한 시간을 내서 면접 전 마지막 점검시간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플라잉 스타일’은 김포공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아침 일찍 면접을 봐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부담 없이 들렀다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박 원장은 소그룹으로 ‘승무원 면접 대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승무원준비를 위한 학원들이 많이 있지만,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춘 개인 지도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어 진다. 얼마 전에는 첫 제자가 A항공사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박혜선 원장은 “나를 통해 누군가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건 참 짜릿한 경험이다. 작은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고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항공사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 요즘은 일반인 고객들까지도 '플라잉 스타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인근 주변에 예식장이 많아 주말에는 돌잔치나 혼주메이크업을 받으러 오시는 어머님들이 많다.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메이크업으로 박혜선 원장의 손길은 어머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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