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익산형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복지지수를 높여나간다. 시는 오는 24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 사람을 품다'는 슬로건으로 '제2회 익산시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공공과 민간 사회보장 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해 복지 관련 다양한 정보와 현장 복지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복지 수요계층이 세분화·다변화되는 환경에서 익산형 복지정책을 홍보해 시민 누구나 복지를 체험해보고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생각할 기회의 장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악앙상블 라라의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기념식 행사는 지역복지 유공자 20여 명에 대해 표창한다. 또한 아동부터 노인 및 통합서비스 분야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 참가 활동과 익산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복지 활동을 보며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40개의 체험 홍보 부스, 11개 팀의 문화공연,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이 포토존에서 무료 즉석 사진 서비스, '사회복지'로 4행시 짓기 등의 부대행사에 경품 추첨까지 박람회를 찾은 모든 분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 전시공간에서는 내가 사는 읍면동의 복지서비스 활동을 알 수 있으며 평소 생각만으로 그쳤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1인 1계좌 나눔 갖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시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합동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4개월여 동안 회의를 거쳐 세부계획과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며 복지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민·관 사회보장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전문위원회가 구성·운영돼 150여 명의 위원과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460여 명이 각 읍면동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많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이 풍성한 복지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시민분이 복지박람회장에 찾아오셔서 복지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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