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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감위, '제14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개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춘순,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조기조, 이하 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약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매년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할 수 있다! 도박하기 전의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박 문제의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념식에는 도박중독 회복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과 예방치유원 홍보대사인 슈(SES)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식전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한 가수 슈(SES)가 자신의 도박 회복 경험담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본 기념식의 의미와 취지를 높이고자 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도박중독 예방·치유 유공자'에 대한 포상, '2022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신종 유사 사행행위 관련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약 15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예방치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박엔딩'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사행산업 총량제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 ▲불법 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 운영 ▲영업 현장 지도·감독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박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사행산업의 건전화를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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