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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효력 정지 가처분 다음주로 연기

 

법원 “이번주 내로는 결정 어려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를 요청한 가처분 결과가 다음주로 연기되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신중한 사건 검토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주 내로는 결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 직접 출석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요청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결정을 내린후 이 전 대표의 행보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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