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메인 행사인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이 부대행사로 추진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 레저스포츠"라면서 "올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벌에서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던 뻘배는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등록됐고 레포츠 장비로 개발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호응이 높은 체험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환영식 행사 진행 (0) | 2022.08.11 |
---|---|
도봉구, '도봉구립교향악단 전문단원 및 구민단원' 모집 (0) | 2022.08.11 |
대전 중구,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추진 (0) | 2022.08.11 |
사상구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 (0) | 2022.08.11 |
남양주시, 2023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연간 60만원 지급 (0) | 2022.08.11 |